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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125만원’에서 ’99만원’으로 뚝↓

2017.08.21

글로벌 VR기업 HTC 바이브가 8월21일 VR 대중화를 위해 바이브 공식 가격을 200달러(미국 기준) 인하한다고 밝혔다. 할인된 국내 공식 가격은 99만원으로, 기존 125만원에서 26만원 저렴해졌다.

HTC 바이브는 이른바 ‘하이엔드 VR’을 목표로 개발됐다.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비자용 VR시스템 중에서 정확한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룸 스케일 모션 트래킹 기능이 있는 유일한 제품이다.

바이브 기본 패키지는 정확한 추적을 위한 2개의 베이스 스테이션과 몰입을 위한 2개의 모션 컨트롤러와 기능이 향상된 케이블, 더 가벼워진 바이브 헤드셋 등이 제공돼 룸 스케일의 VR 경험에 최적화돼 있다.  

UBM 리포트에 따르면 바이브는 개발자들이 컨텐츠를 만들 때 가장 우선시하는 플랫폼으로 꼽혔다. 특히 온라인 게임 제공 사이트 스팀과 바이브포트는 3600개 이상의 게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 사  용자의 선택 폭이 넓다. 바이브포트 정액제는 사용자에게 250개 이상의 엄선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팀 통계에 따르면, HTC 바이브는 최첨단 VR 헤드셋 스팀 플랫폼 내 60%의 이용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20% 이상 높은 점유율 차이로 꾸준히 선두자리를 지켜왔다.

황쉐홍 HTC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항상 가장 앞선 최고의 VR 기술을 제공하여 VR 시스템의 세계적인 대중화를 이끄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VR 산업을 발전시키고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했으며, 바이브의 게임을 변화시키는 기술과 최고의 콘텐츠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이전에 없던 VR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바이브는 공식 홈페이지 및 옥션/G마켓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금 바이브를 구매하면 HTC의 글로벌 VR 전용 앱 스토어 바이브포트(www.Viveport.com)에서 정액제 무료 테스트 이용권이 제공된다. 바이브포트 정액제는 사용자가 한 달에 5가지 게임 타이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구글 ‘틸트 브러쉬’, ‘에버레스트 VR’, ‘리치스 플랜크 익스피리언스’ 등 인기 VR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