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금융권 시장 국산SW 확산에 앞장서

가 +
가 -

금융권 IT 시스템은 전통적으로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는 시장이다. 이 영역에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영역을 넓히며 금융권 소프트웨어 국산화 주도에 나서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8월24일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가 외산 소프트웨어가 차지하고 있던 금융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금융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타사 제품 전환율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경쟁사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사 110곳 DBMS를 티맥스소프트 제품으로 교체했다.

티베로는 100%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DBMS 솔루션이다. 티베로의 ‘티업’은 타 DBMS를 티베로로 변경할 때 DB 전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으로, DBMS을 대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여준다.

최근 코스콤은 신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오라클 DBMS를 티베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 공백없이 데이터 옮겼다. 인사·회계·자산 및 물품구매·비용처리 등 중요 업무 프로세스도 문제없이 연동했다.

금융권에서 외산 제품을 티베로로 대체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코스콤 이후에도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흥국생명보험 등 국내 대형 금융기관 주요 시스템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과를 쌓아나가는 중이다. 지난 1월에는 금융투자협회가 직접 ‘우리 회사 데이터베이스를 티베로로 변경하기’라는 이름의 사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티베로가 금융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에 대해 “티베로는 대용량 DB를 지원해 금융권 특유의 복잡하고 보안이 높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라며 “티베로의 보안관리 기능이 더욱 강력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DBMS와의 호환성이 뛰어나 티베로로 전환 시 업무 중단 없이 SW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보수적인 금융 DBMS 시장에서 티베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국산 DBMS 솔루션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의 주요 IT 시스템에 국산 대표 DBMS로써 티베로의 도입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네티즌의견(총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