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사업 소개

예비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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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이버침해 사고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3조6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연간 자연재해 피해액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더욱이 사이버 공격은 나날이 지능화·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공격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자연히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커졌고, 정보보안 산업은 연평균 14.2%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은 고도성장 중이지만, 정보보호 산업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사회에 필요한 정보보호 인력과 산업에 공급가능한 인력 간 인력수급차는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0년까지 약 9800명의 정보보안 인력 수급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KISA는 8월25일 이같은 국내 사이버보안 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으며,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KISA가 운영 중인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크게 예비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예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에는 ▲정보보호 특성화대학교 2.0,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등 4가지가 있다.

정보보호 석사과정 지원 프로그램은 정보보호 연구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2개 대학이 KISA와 사업협약을 체결했고, 학생 129명이 석사과정을 지원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일몰될 예정으로, KISA는 신규 R&D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사업은 대학 내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해 정보보호 관련 실습교육 등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50개를 선정해서 권역별 세미나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교육, ▲최정예(K-Shield) 사이버보안 인력, ▲산업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 ▲융합산업 정보보호 코디네이터, ▲사이버보안 전담공무원 역량 제고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Shield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지능화돼 가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전문교육과정이다. 기업 내 정보보호 담당자를 선발해 2단계 교육 실시 후 인증서를 수여하는 정규과정과 기존 콘텐츠를 활용한 3~4일 단기과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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