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업데이트…360도·VR 영상 몰입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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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영상,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은 신생 기술이나 최근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도비가 최근 발표한 ‘2017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AR·VR을 포함한 신기술이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판도를 바꿀 가장 주요한 요소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장조사회사 IDC의 ‘전세계 분기별 증강 및 가상현실 헤드셋 트래커’에서도 그 비중이 늘어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2017년의 5배 규모인 1억개에 이르는 AR·VR 헤드셋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해 앞으로 AR·VR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어도비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에 창작자들이 스토리텔링을 더욱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8월28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VR영상 모드 ▲VR 자동 인식 ▲데스티네이션 퍼블리싱 ▲앰비소닉 오디오 기능 등이 추가됐다.

▲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업데이트 – VR 영상 모드 및 VR 자동 인식 영상

‘VR 영상 모드’는 시청자 관점에서 경험을 미리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더욱 향상된 ‘VR 자동 인식’ 기능은 다양한 종류의 VR에 맞는 환경 설정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적용해 플랫폼에 업데이트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데스티네이션 퍼블리싱’ 기능을 이용하면 360도, VR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에 맞춰 메타데이터와 함께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VR 및 360도 콘텐츠의 제작 워크플로우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VR 및 360도 콘텐츠의 제작 워크플로우

VR로 본 마추픽추

VR로 본 마추픽추

‘앰비소닉 오디오’ 기능은 VR 영상에 멀티채널 오디오를 사용해 입체적인 음장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CC와 연동해 더욱 자연스러운 VR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는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미디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360도 영상과 VR의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라며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소비자에게는 상상 속에만 있었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VR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는 최근 글로벌 360도 및 VR 소프트웨어업체인 메틀로부터 360도 영상·VR 관련 기술인 ‘스카이박스’를 인수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VR 제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박스는 기존 프리미어 프로 CC와 애프터 이펙트 CC에서 후반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다. 이번 인수로 이용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로 더 간편하게 360도·VR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인수로 추가될 기술은 올해 하반기에 더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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