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터치바 지원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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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분야 기업 패러렐즈가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 ‘패러렐즈 데스크톱 13’ 출시를 8월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자리를 갖고 발표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은 맥용 운영체제 ‘하이 시에라’와 출시 예정인 윈도우10의 기능을 지원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은 새로운 기능을 더하면서 동시에 신규·기존 사용자가 가지고 있던 불편한 점들은 보완했다. 새롭게 출시된 버전에서는 맥과 윈도우 두 운영체제의 특장점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케빈 그릴리 패러렐즈 APAC 총괄 매니저

케빈 그릴리 패러렐즈 APAC 총괄 매니저

불편을 개선하다…쉬운 VM 설치

케빈 그릴리 패러렐즈 APAC 총괄 매니저는 “신규 사용자와 이야기 할 때 가장 어려운 것으로 ‘처음 가상머신(Virtual Machine, VM)을 맥으로 가지고 오는 것’을 많이 꼽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패러렐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윈도우10을 VM으로 자동 설치할 수 있게 ‘패러렐즈 설치 도우미’를 구현했다. 차후 데이터나 설치된 프로그램의 손실 없이도 윈도우10을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해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맥 사용자들이 윈도우 창에서 뜨는 경고를 쉽게 무시한다는 특징을 파악해 맥용 경고 메시지를 추가했다. 이 메시지로 윈도우 머신에 손상이 가거나 치명적인 오류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을 예방토록 했다.

맥 기능을 윈도우에서, 터치바 지원

맥에서 사용하는 기능 중 ‘터치바’ 기능이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에서는 이 기능을 윈도우 VM을 실행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바는 워드,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를 비롯한 오피스도구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MS 엣지,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윈도우 시작 메뉴나 바탕화면을 사용하는 경우 코타나, 데스크뷰어, 터치바 설정 및 작업 표시줄에 고정된 요소들까지 지원한다. 기본 기능키 집합으로 충분하지 않거나,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사용자 지정 설정을 통해 개인화할 수도 있다. 사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열면 그에 맞게 터치바 기능이 변경도 된다.

윈도우 및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에 맥 터치바 기능 지원

윈도우 및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에 맥 터치바 기능 지원

터치바 기능을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메모장)에 적용해 텍스트를 '모두 선택'한 모습

터치바 기능을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메모장)에 적용해 텍스트를 ‘모두 선택’한 모습

터치바 기능을 필요에 맞게 사용자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터치바 기능을 필요에 맞게 사용자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윈도우 기능을 맥에서, 피플바 지원

피플바는 윈도우10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기능 중의 하나로 윈도우 내에서 내가 아는 지인들의 연락처를 윈도우 작업 표시줄로 가지고 오는 기능이다. 이번 새 버전에서 이 기능을 맥으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능을 맥에서 지원하게끔 옮겨 오면서 기존 기능보다 업데이트된 부분도 있다. 윈도우에서는 작업 표시줄에 연락처가 3개만 고정이 됐다. 맥에서는 무한정 작업 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을 사용하면 윈도우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 기능에 있는 피플바를 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을 사용하면 윈도우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 기능에 있는 피플바를 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체 모드와 VM을 함께, ‘픽처 인 픽처 뷰’

이번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으로 픽처 인 픽처 뷰(Picture-in-Picture View, PiP뷰)가 있다. 맥 애플리케이션 전체 화면 모드로 실행 중인 경우에도 다른 활성 VM창을 항상 위에 보이도록 고정된 창을 생성할 수 있다.

픽처 인 픽처 뷰 기능은 여러 운영체제와 각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모니터링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동영상 시청 중에도 맥 OS 스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사이 전환을 할 수 있다.

픽처 인 픽처 뷰를 적용한 모습. 맥 애플리케이션 전체 화면에 VM 3개를 함께 구동했다.

픽처 인 픽처 뷰를 적용한 모습. 맥 애플리케이션 전체 화면에 VM 3개를 함께 구동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에도 VM을 상위에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에도 VM을 상위에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은 프로와 비즈니스 에디션으로 나뉜다. 개발자와 IT 전문가를 위해 출시된 프로 버전에서는 VM당 최대 32개 코어와 128GB의 vRAM을 할당할 수 있어, 곧 출시될 아이맥 프로 사용자가 보다 강력한 VM 생성을 할 수 있게 한다.

비즈니스 에디션에서는 기업 환경에서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적용·활용하고자 하는 IT 관리자의 필요를 다룬다. 특히나 ‘단일 애플리케이션 모드’는 사용자가 익숙하지 않은 윈도우 및 가상화 요소로 인해 방해받지 않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가지 필요한 기능만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 비즈니스 에디션에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모드

패러렐즈 데스크톱 13 비즈니스 에디션에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모드

케빈 그릴리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이용하기 쉽게 만들고 다양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패러렐즈 데스크톱 새 버전 역시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불편한 것을 들어 개선하고 한층 더 발전시키면서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더 사용자에 맞춘 기능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의 모든 버전은 현재 출시 돼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3 포 맥’은 9만9천원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와 비즈니스 에디션은 12만6500원으로 연간 사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11과 12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업그레이드 구매를 통해 13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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