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해킹방어대회 ‘HDCO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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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해킹방어대회 HDCON(Hacking Defense CONtest)를 개최한다. KISA는 9월1일부터 HDCO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HDCON은 해킹 방어에 필요한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겨루는 기술 경연대회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실제 침해사고가 발생한 ICT 시스템 환경에서 사고발생 원인 파악 및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실전형 문제로 구성했다.

지금까지 HDCON에서 발군된 역대 수상자는 2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국가·공공기관, 보안업계, 학계로 진출해 소프트웨어 취약점 분석, 해킹 대응 분야에서 보안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해킹 방어 대회 우승팀 출신인 라온시큐어 이종호 연구원과 구글 이정훈 연구원,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해킹 동아리 ‘사이코(Cykor)’팀이 연합해 2015년 미국 데프콘CTF와 일본 세콘CTF, 대만 히트콘CTF에 출전해 모두 1위를 휩쓴 바 있다. 우리나라 화이트 햇 해커의 실력을 전 세계에 알린 사례다.

제4회 HDCON 참가신청은 오는 9월13일까지 해킹방어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9월16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10개 본선진출팀을 선발해 11월13일 더케이호텔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대상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2천만원, 금상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800만원, 은상 3개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사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동근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하는 보안 실무자 입장에서 침해사고를 대응하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안업계에 대한 진로탐색, 화이트 햇 해커 발굴, 나아가 보안인력 수급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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