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그룹웨어도 ‘잔디’에 손쉽게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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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메신저 ‘잔디’가 ‘아웃고잉 웹훅’ 기능을 추가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잔디를 중심으로 한 업무 통합 환경 구축이 가능해져 잔디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훅’은 잔디가 정한 포맷과 일치하는 데이터를 수신해 지정된 대화 메시지 형태로 잔디에 전송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이메일을 잔디와 연동해 놓으면 직접 잔디 대화창에서 실시간으로 메일 내용을 받아볼 수 있는 식이다. SNS와 같은 온라인 채널과도 연동하면 온라인 채널별로 고객 댓글과 메시지를 잔디 대화창에서 받아볼 수도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아웃고잉 웹훅은 잔디에서 사용자 웹서버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그룹웨어, 사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카카오 등의 외부 API 서비스와도 잔디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전과 비교하면, 이전에는 웹훅 기능을 이용하면 ‘수신’만 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직접 특정 명령어를 입력해 연동된 서비스 내에서 원하는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웃고잉 웹훅 기능을 사용해 그룹웨어와 잔디를 연동하면 잔디에서 휴가·인사 정보를 잔디 대화창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날씨를 알려주는 외부 API가 있어 이와 연결을 하면 잔디에서 날씨 정보를 묻고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룹웨어와 잔디를 연동한 모습. '/휴가 남은날'이라는 명령어로 해당 정보를 불러온다.

그룹웨어와 잔디를 연동한 모습. ‘/휴가 남은날’이라는 명령어로 해당 정보를 불러온다. (사진=잔디 블로그)

사내 시스템과 잔디 연동한 모습. 매출 정보를 잔디 창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사내 시스템과 잔디 연동한 모습. 매출 정보를 잔디 창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잔디 블로그)

외부 API 서비스와 잔디를 연동한 모습. '/날씨 서울'명령어로 서울의 날씨를 불러온다.

외부 API 서비스와 잔디를 연동한 모습. ‘/날씨 서울’명령어로 서울의 날씨를 불러온다. (사진=잔디 블로그)

잔디의 아웃고잉 웹훅 기능을 사용하려면 잔디 메인 메뉴의 ‘잔디 커넥트’에서 아웃고잉 웹훅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설정 방법 안내에 따라 원하는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아웃고잉 웹훅이 추가되며 업무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잔디에 담아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