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비즈니스 리더들, “교육·금융·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필요해”

MS,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베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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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벌인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이션 조사(Microsoft Asia Digital Transformation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이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소로 널리 인식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기업 및 기관이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단 한 줄로 요약된다. 조사에 참여한 대다수 기업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이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나 진행을 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금융 및 보험, 헬스케어 분야 종사 기업 중 상당수는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외치면서도, 정작 이를 위한 준비가 부족했다. 사이버보안 위협, 디지털 전환 전략을 이끌 역량의 리더십 부족,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 불확실한 경제 환경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교육 분야 응답자의 87%는 비즈니스 성장을 원하는 기업은 반드시 디지털 전환 과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6%는 새로운 데이터 분석 과정은 수입 창출로 이어진다고 보았다.

그러나 정작 속해있는 기관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냐는 질문에 ‘제대로 수립돼 있다’라고 답한 비중은 23%에 그쳤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이션 조사 교육 분야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이션 조사 교육 분야

금융 및 보험 분야 종사자도 상황은 비슷하다. 응답자의 81%가 비즈니스 성장을 원하는 기업은 반드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속해있는 기업 및 기관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이 제대로 수립돼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1%에 불과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업 및 기관의 디지털 전환 전략 핵심이며, 데이터 분석은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이미 판단까지 내린 상황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이션 조사 금융 및 보험 분야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이션 조사 금융 및 보험 분야

헬스케어 분야 종사자 역시 응답자의 77%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선 디지털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지만, 응답자 25%만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고 있다고 답했다. 70% 이상은 아직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MS는 이번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혁신을 거듭할 수 있는 굳건한 디지털 구조, 미래 지향적 마인드를 갖춘 직원과 리더십, 그리고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파트너십 등이 필요하다”라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주요 기술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양자 컴퓨팅, 가상/증강/혼합 현실(VR/AR/MR) 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이션 조사 헬스케어 분야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이션 조사 헬스케어 분야

MS는 이번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아시아 13개국(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교육, 금융 및 보험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군에 종사하는 250명 이상 규모의 기업 혹은 기관 소속 비즈니스 리더 1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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