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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디자이너를 위한 키보드 ‘크래프트’ 출시

2017.10.16

로지텍이 디자이너를 위한 키보드를 내놓았다. ‘크래프트’라는 이름의 제품은 별도로 부착된 다이얼을 통해 포토샵 등에서 세부적인 조작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로지텍코리아는 10월16일 프리미엄 키보드 크래프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트 키보드는 알루미늄 재질의 크리에이티브 다이얼 ‘크라운’을 탑재해 사용 중인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인식, 필요한 작업 도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측은 다이얼 조작을 통해 사용자가 작업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포토샵에서 다이얼을 누르거나 터치·회전해 디테일 확대, 브러시 설정, 실행 취소, 밝기, 대비, 포화, 혼합모드 등 다양한 도구를 더욱 정밀하면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는 표를 만들거나 변경하고, 워드 작성 프로그램에서 글자 크기를 쉽게 바꿀 수 있다. 다이얼 조작은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등의 프로그램에 최적화돼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만 지원한다.

크래프트는 스마트 조명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손을 가까이 대면 작동되는 동작인식 백라이팅을 적용했으며 주변 조도에 따라 백라이트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키보드는 소음은 줄이고 반응속도는 최적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가운데가 오목한 키 디자인을 채택해 높은 정확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크래프트는 로지텍 유니파잉 USB 수신기와 블루투스 스마트를 이용해 최대 3개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이지-스위치 버튼으로 기기 간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나 맥 운영체제와 호환된다. 유니파잉 수신기가 적용된 로지텍 제품은 USB 수신기 하나로 모두 PC와 연결된다. 제품의 가격은 24만9천원이다.

로지텍 크래프트 사진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로지텍의 신규 주력 상품 크래프트는 다이얼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필요한 때에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많이 하는 고객들이 정밀한 작업을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작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라며 “다양한 작업 스타일에 어울리는 크래프트로 고객들께서 오롯이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