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정식버전 출시

상당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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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선보인 새로운 웹브라우저 ‘웨일’이 10월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윈도우와 맥 버전 두 가지다. 웨일은 2016년 12월1일 처음 공개한 자체 웹브라우저로, 지난 3월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크로미엄 기반이며, 다양한 작업을 해결하는 ‘옴니태스킹’ 기능이 핵심이다. 모바일 버전은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만든 브라우저답게 곳곳에서 네이버를 만날 수는 있지만, 네이버만을 강조하는 고집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예컨대 주소창 검색 설정의 경우 검색엔진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여러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원하는 검색엔진을 고를 수 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화면 갈무리

드래그 후 활용할 수 있는 ‘퀵서치’나 파파고 기반의 ‘번역하기’도 편리하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산기, 단위변환, 환율 등의 도구 모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디자인 전반적으로도 통일성이 갖춰졌으며, 웨일스토어나 설정 등에서 사용자 맞춤으로 테마 변경 등이 가능하다. 크롬 웹스토어의 유용한 확장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웨일 정식 서비스에서는 기존 옴니태스킹 기능을 더욱 강화한 인터페이스와 콘텐츠 스크랩북인 ‘웨일 밸리’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네이버는 “보안 측면에서도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의 암호화를 강화했으며, 피싱과 같은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한 브라우징 기능도 높였다”라고 알렸다.

네이버는 지난 12월 비공개 베타 시작부터 약 10개월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매달 평균 2회 이상인 23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에 맞춘 세심한 기능들을 웨일에 구현해왔다. 지금도 ‘웨일연구소’를 통해서 사용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12월 모바일 버전까지 웨일 브라우저를 선보이면, 이용자들은 윈도우, 맥, 모바일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더 편리하고 새로운 브라우저 경험이 가능해진다”라며 “웨일은 기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부분을 시도해 나가면서도, 이용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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