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플랫폼으로 더 나은 연결을 도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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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체가 투자하면 이것이 확대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로, 정부가 도로에 투자하고 건설하면, 운송이 쉬워지고 유통 과정이 개선되고 나아가 업계뿐만 아니라 도시와 나라의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죠. 이를 ‘승수효과’라고 합니다. 저희 플랫폼의 콘셉트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플랫폼은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람과 커뮤니티의 성장, 더 나은 변화와 연결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 크리스틴 치아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 파트너십 총괄 디렉터

페이스북 ‘플랫폼 밋업’ 행사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를 하는 국내 개발자와 신생 기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플랫폼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세계적인 워크숍인 만큼 이번 11월3일에는 서울에서 페이스북 플랫폼 프로그램과 제품 그리고 한국 내 페이스북 플랫폼 파트너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생 모바일 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에프비스타트’

‘에프비스타트(FbStart)’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페이스북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크게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도구 무료 지원 ▲ 페이스북 기술 지원 담당자와 직접·독점적인 멘토링 지원 ▲ 주변 환경 및 동료와의 커뮤니티 연결을 지원한다.

현재 130개국 6천여곳 스타트업들이 에프비스타트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5년 ‘애프비스타트 서울’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비스 지원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자 커뮤니티의 네트워킹·성장을 위한 ‘디벨로퍼 서클즈’

건강한 커뮤니티의 성장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낸다. 페이스북은 이를 인지하고 올해 처음으로 ‘디벨로퍼 서클즈(Developer Circles)’를 개시했다.

지역별 개발자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벨로퍼 서클즈는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 및 주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포럼을 제공하고 관련 동영상 자료 또한 무료로 지원하는 중이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학생이든 코딩 전문가든, 이 커뮤니티를 통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크리스틴 치아 페이스북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 파트너십 총괄은 “인도네시아 디벨로퍼 서클즈가 좋은 예”라며 “초대 연사를 통해 강연을 듣기도 하고 다양한 일정을 공유한다. 1년 정도 현재 이 프로그램을 파일럿으로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국 파트너사들

페이스북 플랫폼 기반의 제품에는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스북 분석, 장소 API, 어카운트킷, 메신저 플랫폼 등이 있다. 이를 잘 활용해 사업에 성과를 거둔 한국 파트너사들의 기업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원티드는 지인 추천 기반에 구인·구직 서비스다. 현재 1400곳이 넘는 기업이 원티드를 활용 중이며, 매달 100여곳씩 늘어나고 있다. 2015년 사업을 시작할 때 페이스북을 통해 구인구직을 해본 것을 계기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게 됐다. 서비스 제품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원가입에 필요했고, ‘페이스북 로그인’ 기능을 통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를 단축하고 플랫폼을 활성화했다. 초반에 광고 등에 제약이 있는 부분은 페이스북에서 제공되는 광고 및 무료 크레딧을 통해 극복하기도 했다.

2013년에 시작한 개인화 맛집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는 ‘페이스북 로그인’과 ‘장소 API’ 기능을 사용했다. 이 기능으로 처음 로그인할 때부터 사용자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연동해, 이메일이나 다른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사용자보다 30% 이상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페이스북 로그인 기능을 통해 접근한 고객이 20%에 가까운 높은 리텐션을 보인다. 또한, 해당 기능 도입 후 기존보다 14배 많은 신규 음식점을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는 등 불과 2주 만에 3만개의 신규 음식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게임 데이터 분석 플랫폼 OP.GG는 전세계 2700만 게이머들이 사용한다. 게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니만큼 데이터를 기록·분석하는 일이 중요하다. 여기 ‘페이스북 분석’ 기능을 무료로 사용해 연간 약 1억5천만원 분석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또한, 페이스북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SNS 서비스이기에 이용자 트래픽과 액션을 분석할 때 좀 더 밀접하게 측정할 수 있었던 점도 장점으로 들었다.

3억 5천만 이상 다운로드를 달성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카메라 앱 레트리카는 2016년 초 페이스북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투자 유치 당시 90% 이상이 해외 사용자였다는 점과, 전화번호 인증 통한 가입이 필수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고민 끝에 안정성과 비용 측면을 고려해 페이스북 본인 인증 도구 ‘어카운트킷’ 기능을 도입했다. 결과적으로 25000달러(약 3천만원) 규모에 달하는 문자 인증 비용을 매달 절감했다. 도입 3개월 만에 페이스북을 통한 가입 성공률을 15% 상승시키는 효과도 함께 얻었다.

크리스틴 치아 페이스북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 파트너십 총괄

크리스틴 치아 페이스북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 파트너십 총괄

크리스틴 치아 총괄은 “저희의 장기적인 목표는 소비자 대응 사업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페이스북 플랫폼은 개발자 및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며 “신생 기업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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