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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R3’ 출시

2017.11.13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의 최신작이 나왔다. 소니코리아는 11월13일 ‘a7R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해상도에 초점을 맞춘 ‘a7R2’의 후속 제품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4240만화소 이면조사형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탑재했지만 이미지 프로세서 개선을 통해 더욱 향상된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을 보여준다.

a7R3는 향상된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통해 전작보다 넓어진 ISO 범위 전체에서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를 제공한다. a7R2는 최대 ISO 25600의 상용 감도를 지원했지만 이번 제품은 ISO 32000의 상용 감도를 제공한다. 또 AF/AE 추적 상태에서 초당 10연사로 최대 76장의 압축 RAW/JPEG 이미지 또는 28장의 비압축 RAW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전자식 셔터를 활용한 무소음 촬영도 가능하며 동일한 연사 속도가 적용된다.

a7R3

특히 사진 촬영 시 최대 1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하며 뛰어난 계조를 갖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전작보다 5축 손떨림 보정 기능도 개선돼 최대 5.5스톱의 셔터스피드 확보가 가능하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는 얘기다.

AF 성능도 좋아졌다. AF 속도는 a7R2와 비교해 최대 2배 더 빨라졌으며 Eye-AF 추적을 포함한 AF 추적 성능도 약 2배 향상됐다. a7R 시리즈 최초로 4D 초점 알고리즘이 적용돼 이미지 영역의 약 68%를 커버하는 399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를 지원한 결과다. 터치 방식의 LCD가 탑재돼 사용자 편의도 높였다.

영상 촬영 성능도 향상돼 고해상도 4K HDR(HLG) 영상을 지원한다. S-Log2 및 S-Log3를 사용해 더욱 유연하게 색 보정을 할 수 있다. a7R3는 풀 HD 영상을 120fps에서 최대 100Mbps로 촬영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SEL24105G 렌즈는 24-105mm 초점거리 영역을 제공하는 줌렌즈다.

이밖에도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렌즈군 출시 계획도 밝혔다. 풀프레임 E 마운트 렌즈 신제품 ‘SEL24105G(FE 24-105mm F4 G OSS)’는 24-105mm 초점거리 영역을 커버하는 올인원 줌 렌즈로 풍경, 인물,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663g으로 동급 렌즈 중 가장 가볍고 작다.

a7R3와 SEL24105G 렌즈는 11월13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된다. 두 제품의 정식 출시는 12월6일로 예정돼 있으며 가격은 a7R3이 389만9천원, SEL24105G는 164만9천원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시빅해킹,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