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100% 자동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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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센터장

네이버가 뉴스 배열에서 알고리즘이 차지하는 비율을 100% 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네이버의 미디어 사업을 총괄하는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센터장은 11월1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알렸다.

유봉석 센터장은 ‘언론을 위한 뉴스 플랫폼’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현재까지 네이버 뉴스 플랫폼이 이뤄온 성과와 미디어 생태계를 위한 노력, 네이버 뉴스 플랫폼의 추후 계획을 소개했다. 뉴스 배열과 관련해서는 ‘언론사의 편집가치’와 ‘알고리즘에 의한 자동배열’을 강조했다.

현재 네이버 뉴스는 네이버의 자체 편집, 언론사의 편집,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는 꾸준히 자체 편집 비중을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고, 최근 스포츠면 기사 재배치 문제로 논란에 오른 바 있다.

유봉석 센터장은 “기술적 구현이 100%면 휴먼인게이지먼트를 고집하진 않겠지만, 지금은 품질이 만족스럽진 않다”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100% 자동 배열이다” 라고 밝혔다. 아직 추천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 떨어지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우려로 완전 자동화는 어렵지만, 추후 품질이 올라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다. 유봉석 센터장은 “완벽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기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관련 내용을) 알려드리고, 외부 검증도 하고, 안전장치도 별도로 고민해서 발표하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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