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회공헌 10주년, 기부금 규모 17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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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지난 10년 간 약 1500만명의 이용자가 카카오를 통해 17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의 70%는 여성이었으며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가장 기부에 활발히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11월17일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 10주년을 맞아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다양한 기록을 공개했다.

같이가치 with Kakao는 주제 선정부터 모금액 전달까지 모금의 전 과정을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다. 2007년 ‘다음 희망모금’ 으로 시작해 국내 최초로 누구에게나 모금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부 문화의 패러다임을 ‘자발적 참여’ 라는 모토로 바꾸고자 노력해 왔으며, 2016년 3월 ‘같이가치 with Kakao’로 개편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같이가치 with Kakao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모금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사회단체가 주도하는 기존 모금 캠페인과 달리,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는 전문 기관이나 단체가 아니더라도 공익적 주제라면 누구나 모금을 제안하고 개설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누구나 모금을 제안할 수 있는 만큼 투명한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단법인 시민 등 전문 파트너 기관이 모금 심사를 맡고 있다. 제안된 모금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모금 결과 보고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투명성 역시 같이가치 with Kakao만의 차별점이다.

같이가치 with Kakao는 이번 10주년을 맞아 특집 페이지를 열고 10년간 쌓인 다양한 기록들을 공개했다. 기부에 참여한 이용자는 10년간 총 1459만2704명으로 하루 평균 4천여명에 달한다. 10년간 모인 기부금은 하루 평균 472만원, 총 171억7천만원이며 1천원권 지폐로 쌓으면 남산 서울타워 높이의 7.2배에 달한다.

진행된 모금 프로젝트는 총 8582개다. 병원비나 수술비가 필요한 환자, 빈곤 노인 및 장애아 등 소외된 이웃, 2008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와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중대 사고/재해, ‘독도 광고’ 나 ‘외규장각 도서 환수와 같은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모금이 진행됐다.

가장 기부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일시는 금요일 오후 12시-1시였다. 기부자의 70%는 여성이었으며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가장 기부에 활발히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총 1억2천만원을 기부한 이용자도 있었다. 아울러 같이가치 with Kakao가 지난 9월 오픈한 ‘마음날씨’ 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가장 행복한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이며,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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