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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워크맨 ‘NW-ZX300’ 출시

2017.11.20

4.4파이 밸런스 연결을 지원하는 워크맨 신제품이 나왔다. 소니코리아는 워크맨 ‘NW-ZX300’을 국내 출시한다고 11월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무선 모든 조건에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선 오디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4.4파이 밸런스 연결을 지원하며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을 탑재해 무선으로도 고음질 음원을 들을 수 있다.

4.4파이 단자는 쉽게 말해 큰 이어폰 구멍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3.5파이에 비교해 출력은 4배 이상이며 크기도 살짝 크다. 4.4파이 밸런스 연결은 좌우 음향 신호가 혼선되는 크로스 토크 현상을 방지해 왜곡 및 손실 없는 선명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실현한다. 4.4파이 밸런스 케이블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자. NW-ZX300은 기존 3.5파이 연결도 지원한다.

4.4파이 밸런스 연결은 원래 방송 스튜디오에서 많이 사용됐다. 3.5파이 단자는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노이즈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1.5m 내외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체감상 차이는 미미하다는 의견도 있다.

4.4파이 이어폰 구멍(제품 왼쪽)과 3.5파이 이어폰 구멍

NW-ZX300은 다양한 오디오 기술이 탑재됐다. 왜곡과 노이즈를 차단하는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는 풍부한 저음과 균형 있는 고음을 재현하며, 해상도가 낮은 음원을 고음질로 업스케일링 하는 DSEE HX 기술도 들어갔다.

음원 손실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외관은 전자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돼 선명하고 안정적으로 음악을 재생하며, 내부는 고품질 필름 콘덴서와 대용량 하이폴리머 콘덴서를 채용해 불필요한 저항을 최소화했다.

사용자 편의도 향상됐다. 최대 3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내장 배터리와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는 64GB로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추가로 삽입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무광 유리로 제작된 터치스크린은 지문 걱정 없이 부드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측면에 탑재된 컨트롤 패널로 재생, 일시 정지, 음악 선택 및 볼륨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NW-ZX300은 블랙,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9천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11월27일이며 11월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소니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