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주행서비스 위해 볼보 SUV 2만4천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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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볼보와 함께 차량공유서비스 그다음 단계를 준비한다. 우버는 미래 차량공유 서비스의 기반이 될 ‘자율주행차량’을 위해 볼보의 SUV 모델 XC90 차종을 2만4천대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볼보는 11월20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볼보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자율주행 기술과 호환이 가능한 XC90 차종을 공급하게 된다. 볼보는 지난 2016년 8월 우버와 비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계속해왔다. 현재 볼보자동차 최신 90시리즈와 뉴XC60에 적용된 플랫폼이 바로 모듈확장형 SPA 플랫폼이다.

볼보 XC90(사진=볼보)

볼보 XC90(사진=볼보)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는 성명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은 기술 혁신으로 혼란기에 있고, 우리는 적극적으로 기술 혁신을 선택하기로 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전 세계적인 자율주행 승차공유 서비스 차량의 공급자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우버가 볼보와 계약한 2만4천대를 모두 구입한다면 자율주행차량 판매 기록상 최대 판매를 기록하게 된다고 말했다. 볼보 XC90 차량의 판매 가격은 우리돈 5500만원 수준에서 시작된다.

우버는 현재 볼보 자동차에 적용할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지난 1년 동안 볼보 자동차의 프로토타입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계속해왔다. 우버의 자동차 제휴 책임자인 제프 밀러는 “볼보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는 대규모로 생산될 수 있는 차량에 기술 투자를 하기를 원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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