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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SE 2’로 신흥국 공략 나선다

2017.11.23

내년 초 애플이 보급형 모델 아이폰SE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

11월22일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4인치 화면이 장착된 새로운 아이폰SE가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예상 시점은 엇갈리고 있는데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는 7월을, <포커스 타이완><디지털트렌드> 등의 매체는 2018년 1분기를 점치고 있다.

아이폰SE가 2016년 3월에 출시됐던 만큼 아이폰SE 2(가칭) 역시 1분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격은 450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애플이 아이폰SE 후속모델을 내놓는 이유는 저가폰을 주로 소비하고 있는 신흥국 시장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도는 인구 수가 많지만 아직까지 피처폰을 쓰는 사용자가 많아 스마트 폰 시장의 오아시스로 불린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1위를 점하며 맹활약 중이다.

아이폰SE 2는 인도 기업 ‘위스트론’에 의해 독점 생산된다. 외신들은 위스트론이 업그레이드된 아이폰SE를 가장 먼저 인도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SE 2에는 아이폰7과 아이폰8에 쓰인 부품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8에 쓰인 A11바이오닉 프로세서까지는 아니어도 아이폰7의 A10프로세서가 탑재될 수 있다. 또 아이폰SE 2 카메라는 12MP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