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 확대한다

대회가 체계화되고 규모도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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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가 확대된다. 대회 체계 확립, 규모 확대 등이 변화의 주된 내용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월28일 ‘오버워치’의 이스포츠 생태계를 건전하게 육성하고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 위한 계획을 담은 2018년 ‘오버워치’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오버워치’ e스포츠의 핵심 가치는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수준의 게이머들이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오픈 디비전 등 다양한 지역 대회들을 운영해왔다.

이번 발표는 이런 대회 체계를 정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오버워치’ e스포츠는 지역별 상위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및 새로운 이스포츠 인재의 등용문이 될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그리고 그사이를 연결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등 전반적인 대회 체계를 확립하고 규모를 확장한다.

우선 내년 3월부터 ‘오버워치’ 컨텐더스가 대폭 확대된다. 지역별로 운영되던 기존 대회는 컨텐더스로 아우르게 되어 ‘오버워치’ APEX와 ‘오버워치’ 프리미어 시리즈,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은 각각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차이나, 퍼시픽이 될 예정이다. 추가로 호주와 남미 지역에도 ‘오버워치’ 컨텐더스가 신설, 기존에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및 유럽까지 포함해 전세계 ‘오버워치’ 컨텐더스 수가 7개로 늘어난다. 7개 지역별로 연간 세 번의 시즌이 운영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빼어난 선수들이 이제 곧 출범하는 ‘오버워치’ 리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도약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지역별로 총 12팀이 참가하며 지난 시즌 각 지역 대회에서 최소 상위 6개 팀이 우선 초청된다. 대회가 신설되는 호주와 남미의 경우, 예선전을 통해 지역 대회에 출전할 팀을 선발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온라인 경기들은 지역별 서버 기반으로 경기가 치러지지만 지역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의 근간이자 숨겨진 재능을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한 대회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역시 ‘오버워치’ 컨텐더스와 동일하게 7개 지역으로 확대돼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오픈 디비전을 장악한 상위 팀에게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가 주어진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매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오픈 디비전의 상위 4개 팀은 총 8개 팀이 승강전을 벌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에 초청된다. 첫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내년 2월 개최될 예정으로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는 일정 상금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다음 시즌 출전권을 놓고 팀들이 경쟁을 벌인다. 경우에 따라 지역별 첫 컨텐더스 트라이얼에는 기존 지역 대회 및 오픈 디비전에서 추가 팀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대회별 자세한 사항은 12월에 추후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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