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중·고등학생은 클라우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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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14세 이상 학생에게 클라우드를 무상 제공한다고 지난 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만 이용할 수 있었던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했다.

AWS 에듀케이트는 클라우드 기술 확산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관은 AWS 에듀케이트로 클라우드 관련 수업을 쉽게 개설할 수 있다. 대학생 등 ‘.edu’로 끝나는 이메일 계정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 클라우드 자원을 쓸 수 있다. 그렇다고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용할 수 있는 금액과 기간이 한정돼있다. 또한 클라우드 자원 사용권 외에도 클라우드 학습 자료, 협업 도구도 AWS 에듀케이트에서 지원한다.

AWS 에듀케이트를 이용하고 싶은 중·고등학생은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해서 가입하면 된다. 이메일 주소는 교육기관에서 발급해준 공식 이메일이어야 한다. 신용카드 정보는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적합한 이메일이 없는 경우 학교, 민간 교육기관이 대신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교사나 담당자가 학생한테 접근권한을 줄 수 있다. 현재 신청 페이지는 영어만 지원하지만 한국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AWS  한국 마케팅팀이 공식 이메일(aws-korea-devsupport@amazon.com)을 통해 AWS 에듀케이트 관련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AWS처럼 교육기관에 무료로 클라우드 자원을 주는 경우는 많다. 대신 이번처럼 중·고등학교까지 지원한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아마존과 AWS는 어린이·청소년 코딩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으로 AWS 에듀케이트 적용 범위를 넓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AWS는 AWS 에듀케이트 소식을 밝히며 K-12(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교육기간) 관련 비영리 교육단체와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WS와 협업하는 단체는 코드닷오아르지, 스크래치, 프로젝트리드더웨이, 퍼스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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