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인터넷이 음악포털 ‘벅스’ 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주요 기능을 개선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접목한 것이 주요 변화다. 지난 4월16일 네오위즈벅스와 네오위즈인터넷이 한몸이 된 뒤 선보인 첫 작업인 셈이다.
새로 선보일 벅스의 변화는 크게 네 방면으로 이뤄진다. 영역별로 보면 ▲쉽고 빠른 검색과 탐색 ▲편리한 접근성 ▲SNS 기능 접목 ▲모바일 이용 편리성과 벅스플레이어 개선 등이다.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검색 기능이다. 새 벅스는 ‘지능검색’을 도입한다. 검색 결과를 이용자 의도에 맞게 최적화하고 자동완성 기능을 보강했다. “음악리스트, 공개앨범, 보관함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만 정확히 제공하게 된다”고 네오위즈쪽은 설명했다.
논란이 많은 ‘액티브X’도 이참에 싹 걷어낸다. 지금껏 웹플에이어와 다운로드 매니저에 적용했던 액티브X를 대체하는 표준 기술을 적용해,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 관계없이 음악 감상과 파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SNS 기능을 접목하는 것도 합병 이전부터 예상된 대목이다. 기존 세이클럽에서 선보였던 소셜 뮤직 서비스 ‘좋아’를 벅스에 도입하는 게 뼈대다. ‘좋아’ 서비스가 접목된 새 벅스는 단순히 음원을 사는 공간이 아닌, 이용자끼리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에 대한 의견과 정서를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 확장될 모양새다. 포털이나 소셜 미디어와도 한층 밀접해진다. 벅스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피드를 통한 알림 기능과 ‘아티스트 서비스’ 등 정보와 볼거리를 채울 계획이다.
이밖에 모바일 웹과 응용프로그램 기능을 강화하고 벅스플레이어도 4.0으로 판올림하는 등 쉽고, 편리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게 네오위즈쪽 구상이다.
한석우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뉴벅스’는 앞으로 음악 포털의 비전을 제시하고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도약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며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단장한 벅스는 5월17일 정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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