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유통업에 부는 블록체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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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식품 유통업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식품 유통업체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라는 로보뱅크 선임 분석가의 말을 소개하며 12월7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해리 스미트 로보뱅크 선임 분석가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옵션을 모색하지 않는 기업들은 혁신이 진행됨에 따라 경쟁우위를 잃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유수 식품 유통업체들은 이미 블록체인 도입에 뛰어들었다. 세계 1위 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돌푸드, 스위스에 본사를 둔 네슬레 등 기업 이야기다.

이들 업체는 블록체인 기술로 식품 유통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400달러 상당의 식품 유통 사기가 발생한다. 유통망에 상당한 허점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수치다.

해리 스미트 분석가는 “식품의 유통 과정을 추적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부터 공급까지, 유통과정에 연관된 모든 당사자들의 행위가 블록체인으로 관리돼야 한다”라며 “이 방법으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는 사례가 나타나면 다른 업체들이 빠르게 후발대로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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