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대림미술관과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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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가 두 번째 전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12월15일부터 내년 5월27일까지 5개월 동안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에서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림미술관이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전시 프로젝트 테마는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Musée de KAKAO FRIENDS)’로, 유명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공간과 고전 작품들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패러디해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위트 있는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의 일상에 친숙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가 미학적 형식으로 확장돼 예술적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표현했다.

일곱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사진, 그래픽,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5명의 국내 아티스트의 손을 거쳐 패러디 예술 작품으로 탄생된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튜브, 제이지, 콘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섹션마다 관람객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포토스팟과 캐릭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뉴욕의 모마 미술관의 정원을 모티브로 야외와 실내의 경계가 모호한 신비스러운 느낌의 캐릭터 조각 공원을 구현하거나, 중앙 천장에는 ‘라이언 무드 램프’를 활용한 대형 샹들리에 조명 설치 아트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전시를 시도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이모티콘을 기반으로 탄생해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색다른 시각에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라며 “관람객들이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와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