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훈 글꼴 무료 공개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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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의 손글씨를 본뜬 글꼴이 무료로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2월20일 ‘남한산성’ 원작자인 김훈 작가 글꼴을 포함한 글꼴 2종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KCC-김훈체’와 ‘KCC-은영체’는 공유저작물 사이트 공유마당을 통해 20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KCC-김훈체’ 시안

‘KCC-은영체’ 시안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글꼴 명칭을 변경하지 않으면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내려받아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자 표시를 해야 하는 ‘CC BY’ 형태다.

KCC-김훈체는 김훈 작가의 손글씨를 기증받아 제작한 글꼴이다. 작가의 글씨체를 컴퓨터가 아닌 원고지에 연필로 직접 써서 글꼴화 작업 이뤄졌다. 같은 날 함께 공개되는 KCC-은영체는 지난해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황은영 씨의 손글씨로 만든 글꼴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글꼴 2종은 공유마당뿐만 아니라 네이버, 한컴오피스, 클립아트코리아 착한폰트, 한국인쇄문화협회를 통해서도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앞으로도 유명작가의 글씨를 비롯한 다양한 글꼴을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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