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기술의 대표작 ‘포켓몬 고’가 AR 기능을 강화한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12월21일 ‘포켓몬 고’에 ‘AR플러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애플의 AR 개발도구인 ‘AR키트’를 활용해 현실 세계에서 포켓몬을 잡는 시각적 효과를 향상시켜 몰입감을 높였다. 현재 AR플러스는 아이폰 전용 기능으로 추가됐으며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계획은 미정이다.

포켓몬을 마주치는 발견모드에서 AR플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각 포켓몬은 주변 환경에 맞게 최대 6가지 형태로 배치가 된다. 특히 최신 3D AR이 적용돼 트레이너가 주변을 돌아다닐 때 거리에 따라 포켓몬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등 사실감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발견모드에서 포켓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기술을 적용해 잡기에 성공하면 XP 및 별의 모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보너스를 받기 위해 포켓몬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경우 포켓몬이 도망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 동물처럼 너무 빨리 다가가면 도망가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한편, 20주년 기념작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개봉을 기념해 레이드배틀에 일시적으로 출현했던 칠색조가 2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에만 다시 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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