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공지능 음성 검색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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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인공지능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2월22일 알렸다. 그간 네앱연구소를 통해 실험을 이어온 인공지능 대화형 엔진 ‘네이버아이(i)’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의 대화 시스템이 통합됐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모바일 앱 업데이트 후 검색창 오른쪽 마이크 아이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음성 검색은 네이버-클로바 대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문맥에 따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음성 명령에 자동으로 ‘뉴스 읽기’, ‘파파고 번역’, ‘앱 실행’, ‘페이지 이동’, ‘가볼만한 곳 추천’, ‘쇼핑 검색’, ‘화면 캡처’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검색할 때마다 아이콘을 누르지 않고 음성으로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접목했다. 사용자가 네이버 앱 안에서 ‘안녕 네이버’, ‘헬로 네이버’, ‘네이버’ 등과 같은 호출 명으로 음성 검색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앱을 켜고 ‘안녕 네이버, 지금 상영중인 영화 뭐 있어?’라고 물으면, 음성 검색 화면이 자동으로 오픈되고 최신 상영 영화 정보를 보여준다. 음성 호출 기능은 음성 검색 화면 내 왼쪽 상단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클로바 대화 시스템의 핵심 기술들은 기계 학습 기법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와 음성 검색 간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한 학습 데이터가 쌓일수록 성능이 고도화된다.

서희철 네이버-클로바 대화 시스템 리더는 “현재 세계적으로 음성 검색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업체들의 경쟁도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도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음성 검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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