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러시아발 가짜뉴스 계정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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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 선전 단체가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한 것이 드러나면서 페이스북은 많은 곤욕을 치렀다. 이에 다양한 시도를 해 오던 페이스북이 이제는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 이를 차단하는 데 나섰다.

페이스북이 사용자가 ‘인터넷 연구 기관’을 통해 만들어진 러시아 선전 계정이나 페이지에 좋아요나 팔로우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여러 외신이 12월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넷 연구 기관은 2015년부터 2017년 중반 사이 8만여건의 포스트를 퍼트렸다. 또한 40여건의 광고를 그룹을 통해 구매한 후 노출했으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 광고가 약 1억4천만 사람들에게 닿았다.

페이스북이 11월에 계획을 발표하고 22일 공개한 도구는 사용자가 해당하는 계정이나 페이지를 좋아요 또는 팔로우했는지 확인해주며, 인스타그램 계정도 이에 포함된다. 다만 인터넷 연구 기관의 광고에 노출됐는지에 대한 여부는 알 수 없다.

한편, 페이스북은 페이크 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1천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페이스북 광고를 감시하게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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