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기술협회 “한국 연구개발 A+, 환경보호 D-“

R&D 투자는 A+, 환경보호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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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을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국가별 혁신순위를 공개했다. CTA는 1월9일 국제 혁신 평가(International Innovation Scorecard)를 공개하고, 평균 상위 13개 국가를 혁신 챔피언 국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국가는 핀란드, 영국, 호주,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캐나다, 포르투갈, 체코, 오스트리아, 덴마크, 뉴질랜드 순이다.

한국은 안타깝게도 상위 13개국 안에 순위를 들지 못했다. 한국은 연구개발(R&D) 투자에 있어서 가장 좋은 평가(A+)를, 환경보호에 있어서 가장 낮은 평가(D-)를 받았다. 이밖에 좋은 성적을 받은 분야는 초고속인터넷, 자율주행차 분야다. 한국은 영국, 핀란드, 스웨덴,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마 및 네덜란드와 함께 초고속 인터넷 혁신국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정책은 호주, 오스트리아, 체코, 프랑스, 독일,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영국과 함께 순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은 다양성, 차량공유서비스, 환경보호 분야에 있어서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혁신순위에서 다양성 정책을 좋게 평가받은 국가는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및 스웨덴이다. 차량공유서비스는 핀란드, 파나마, 페루, 폴란드,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멕시코가 순위권에 올랐다. 환경보호는 호주,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등 16개국이 좋은 성적을 받았다.

게리 샤피로 CTA 최고경영자(사진=flickr.CC BY.JD Lasica)

게리 샤피로 CTA 최고경영자는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혁신 평가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창안하기 위해 각 국가가 최상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라며 “각 국가가 혁신의 꿈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전 세계가 공동 발전해 혁신의 이점을 실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CTA는 38개국과 유럽 연합을 대상으로 몇 가지 기준에 따라 혁신 지수를 평가했다. 국가별 공개된 데이터 및 검증 가능한 제3의 데이터로 비교 가능한 선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공유경제 및 자율주행에 대한 정부의 지지도, 세금 정책, 환경 보호, 광대역 연결망 수준, 다양성 등이 있다. 자세한 평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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