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리

B&O,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베오플레이 H8i·H9i’ 출시

2018.01.29

비앤오플레이가 호평 받았던 전작의 기능을 개선한 블루투스 헤드폰 2종을 공개했다.

뱅앤올룹슨의 사운드를 계승한 비앤오(B&O)플레이는 1월29일 프리미엄 무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온 이어 타입의 ‘베오플레이 H8i’와 오버 이어 타입의 ‘베오플레이 H9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퍼런시 모드’가 추가되고 재생 시간은 개선됐다.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베오플레이 H9i는 기존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확충한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300-800Hz의 중역대 소리를 더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베오플레이 H8i와 베오플레이 H9i 모두 ‘트랜스퍼런시 모드’가 적용됐다. 음악 청취 중에 베오플레이 앱으로 조정하거나 이어컵 버튼을 통해 트랜스퍼런시 모드를 작동시키면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베오플레이 H8i는 양쪽 이어폰에 프레스식 버튼을 탑재해 터치 외에도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베오플레이 H9i는 전작과 동일하게 알루미늄 바디를 이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어컵을 터치하는 간단한 동작으로 트랜스퍼런시 모드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끄고 켤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모델보다 재생 시간이 늘었다. 특히 베오플레이 H8i는 블루투스 및 ANC 기능을 켠 상태로 30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전작 베오플레이 H8은 14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배터리는 어떤 음악을 듣는지에 따라, 또 볼륨에 따라 주관적일 수 있다. 음악을 크게 들으면 배터리가 빨리 닳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근접 센서가 있어 버튼을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헤드폰을 벗었을 때 자동으로 플레이가 멈춰 불필요한 배터리 소비를 방지하도록 했다.

뱅앤올룹슨에 따르면 통화 품질은 이전보다 개선됐다. 블루투스 4.2 버전을 지원하며 기기 2대에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어쿠션은 양가죽, 헤어밴드는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이어컵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를 차용했다.

색상은 두 제품 모두 블랙과 내추럴 2가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베오플레이 H8i가 59만원, 베오플레이 H9i가 6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