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2018’에 LG 투명 OLED 뜬다

화면 건너편이 보이는 '투명 OLED', 올록볼록한 곡면을 구현하는 '오픈 프레임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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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G전자가 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활용한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사이니지는 옥외 광고용으로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화면 건너편이 보이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올록볼록한 곡면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는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 최신 OLED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2월6일(현지시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2018(Integrated Systems Europ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가 내세운 건 OLED 기술을 살린 고객 맞춤형 사이니지 제품이다. LG전자는 ‘올레드 사이니지’에 대해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보다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라고 설명한다. ISE2018은 2004년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AV 시스템 종합 전시회다. 지난해엔 1200개 회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7만3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LG전자가 내세운 제품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다. 이번에 선보인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디스플레이에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OLED만 가능한 오목하고 볼록한 디자인으로 조형미를 살린 게 특징이다.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이밖에도 LG전자는 투명 강화유리에 앞뒤로 두 장의 OLED를 붙인 ‘인글라스 올레드 사이니지’, 4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벽과의 일체감이 탁월한 ‘올레드 월페이퍼’, 베젤이 3.5mm까지 얇아진 ‘올레드 비디오월’ 등 다양한 올레드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각종 매장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 공항, 호텔, 회의실 등 다양한 산업 현장별로 특화된 사이니지 솔루션을 전시한다.

LG전자 ID사업부장 구광모 상무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활용성을 갖춘 올레드 사이니지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분야의 앞선 제품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맞는 최적의 고객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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