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더루프, 블록체인 기반 생체인증 시스템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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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정보보안 기업 라온시큐어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가 블록체인 기반 생체인증(FIDO)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FIDO 시스템 공동 개발 및 핀테크 신사업 추진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월12일 밝혔다. 각 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생체인증 기술을 접목해 공인증서를 대체할 차세대 인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와 김종협 더루프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와 김종협 더루프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FIDO는 지문, 홍채, 얼굴인식 등을 활용한 생체인증 국제 표준이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폐지 정책 추진에 따라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가장 효과적인 차세대 인증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협 더루프 대표는 “양사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생체인증 시스템은 FIDO 서버의 인증 정보 생성 및 검증 과정을 블록체인 핵심 기술인 스마트 계약으로 구현해 공인인증서나 사설인증서 같은 중앙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보안 리스크를 줄인다”라며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노드들의 합의를 통해 차원이 다른 신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인증기술과 차별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을 이용한 통합 아이디와 FIDO 생체인증 기술의 결합에 대한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FIDO 인증시스템 사업모델이 필요하다. 국내외로 다양한 FIDO 생체인증 구축사례를 보유한 만큼, 블록체인 선도 기술과의 접목으로 보다 신뢰성 높은 차세대 인증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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