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만나는 데 돈 쓴다”…앱 지출 톱10 중 4개는 데이팅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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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아만다’ 이미지

데이팅 앱의 역사는 길다. PC통신에 파란 채팅방이 생겨날 쯤부터 이미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제짝을 찾아다녔다. 모니터 너머의 상대와 사랑을 그린 영화 <접속>은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스마트폰에선 데이팅 앱이라는 형태로 발전했다. 누군가는 ‘그런 데서 어떻게 인연을 만나냐’라고 말한다. 하지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심지어 매출 실적도 잘 나온다.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선 금전적 지출도 마다하지 않는 소비심리가 반영됐다.

2016년&2017년 상위 5위 데이팅 앱 소비자 지출 비교

앱애니가 2017년 전 세계 iOS 및 구글 플레이 합산 데이팅 앱 소비자 지출을 발표했다. 전 세계 데이팅 앱 소비자 지출 추세는 2016년 대비 2017년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 세계 상위 5위 데이팅 앱의 소비자 지출이 전년 대비 9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심리 장벽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2017년 한국 iOS 및 Google Play 합산

한국도 다르지 않았다. 일단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엄청난 비중을 보였다. 국내 2017년 iOS 및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합산 상위 5위 데이팅 앱 리스트에는 1위 ‘아만다’, 2위 ‘정오의 데이트’, 3위 ‘심쿵소개팅’이 올랐다.

국내에서도 데이팅 앱은 다른 사람에게 소개를 부탁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고 취향, 성격 등이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소비에서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 지출 상위 10위 모바일 앱 리스트에 무려 4개의 데이팅 앱이 이름을 올렸다. ‘아만다’, ‘정오의 데이트’, ‘심쿵’, ‘당연시’ 앱이 순서대로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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