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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전작 명성 잇는 오픈형 헤드폰 ‘HD660S’ 출시

2018.02.19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2월19일 오픈형 헤드폰 ‘HD660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D660S는 사용자들로부터 레퍼런스 헤드폰으로 호평을 받아 온 ‘HD650’의 후속 모델로 전작보다 자연스러운 오디오를 들려준다.

HD660S는 트랜스듀서를 개선해 고조파 왜곡이 잘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돼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오디오를 구현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정밀하고 얇은 막 위에 트랜스듀서를 장착해 미세진동으로 인한 왜곡을 막아주는 방식이다. 젠하이저의 독자적인 이 기술은 진동판의 불필요한 떨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트랜스듀서가 진동판의 윤곽에 맞게 특수 제작되어 진동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고조파 왜곡률을 크게 저하시킨다.

트랜스듀서는 오차(±1dB)가 적도록 설계됐으며, 정밀조정 과정을 거친 HD660S는 또렷한 저음, 우수한 중간 주파수 응답 그리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고음으로 사실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또 HD660S는 150옴의 낮은 저항을 제공해 홈 오디오 시스템 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플레이어와 별도의 DAC 없이 직접 연결해도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케이블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높였다. 전도성이 높은 초고순도 구리인 OFC(Oxygen Free Copper)로 만든 6.35mm 케이블 또는 6.35mm~3.5mm 어댑터가 탑재된 4.4mm 펜타콘 케이블 등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착용감을 고려해 제작됐다. 귀의 모양에 따라 설계된 타원형의 이어컵, 헤드밴드의 두꺼운 패딩, 교체 가능한 이어 쿠션, 가벼운 무게 등 장시간 착용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다크 그레이 2가지다.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