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만큼 대가 주는 ‘공정한 상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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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Fair Trade)은 이름대로 공정한 거래를 거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교역 행위다. 대개 제3세계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개발국 소비자 사이에 이뤄지곤 한다. 저개발국가 생산자에겐 일한 만큼 제몫을 치르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 거품을 줄이고 합리적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어 서로 좋다. 이른바 원조(Aid) 대신 정당한 거래(Trade)를 하자는 뜻이다.

해마다 5월 둘째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이다. 전세계 시민이 공정무역의 뜻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해보자는 뜻에서 제정됐다.

국내에서도 공정무역 상품들을 한데 모았다. 사회적 e쇼핑몰 이로운몰이 준비했다.

5월10일까지 진행되는 ‘공정무역, 원조가 아닌 거래(Trade not Aid)’ 기획전에 눈을 돌려보자.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제공하는 커피, 머그컵, 초컬릿, 과자, 조선간장과 된장 등 공정무역 및 친환경 제품을 2만원 이상 사면 대나무로 짠 찻잔받침을 증정한다.

사회적기업 ‘바리의꿈’은 5월22일까지 천연 영양제 ‘청시’, 차가버섯청국장 가루환쿠키 세트 또는 가루말림환 3개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카네이션과 감사카드를 증정한다. 결제할 때 카드에 넣고 싶은 메시지를 요청사항에 적어도 된다.

세계 각 나라에서 모인 공정무역 커피도 진열돼 있다. 아름다운커피는 안데스, 히말라야, 킬리만자로 커피를 선보인다. 피스커피와 카페티모르는 동티모르 로뚜뚜, 카부라키 마을에서 재배했다. 행복한나눔의 치아파스 커피는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에서 왔다. 모두 100% 고급 아라비카 종이다.

패션·생활소품 브랜드 ‘그루’는 아시아 여성 장인들이 손수 만든 제품들을 소개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면, 마, 울 등 자연 소재 옷들을 준비했다. 다음 토요일에는 명품 대신 ‘공정함’을 입어보자.

b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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