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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 AR 글래스 ‘매직리프 원’ 지원

2018.03.21

AR 글래스 ‘매직리프 원’

언리얼 엔진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로 주목받고 있는 ‘매직리프 원’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에픽게임즈는 3월19일(현지시간) 매직리프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자들이 공간 컴퓨팅을 사용해 매직리프 원의 AR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언리얼 엔진 사용자들은 매직리프 하드웨어 키트, 매직리프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 등을 이용해 매직리프의 공간 컴퓨팅 플랫폼용 콘텐츠를 먼저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매직리프는 혼합현실 기술로 주목받은 회사로 지난해 12월, 창업 6년 만에 첫 제품 매직리프 원을 공개했다. 매직리프 원은 독립형 AR 헤드셋으로 스마트폰이나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작동한다. 주머니나 허리에 착용하는 소형 컴퓨터 ‘라이트팩’에 헤드셋 ‘라이트웨어’를 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무선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움직임, 머리 자세, 눈동자 추적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에픽게임즈는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과 함께, 언리얼 엔진 4 문서와 매직리프 원의 독특한 기능을 선보이는 강력한 샘플 프로젝트 그리고 매직리프 SDK를 사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언리얼 에디터 등의 리소스 모음도 이날 공개했다. 매직리프 원에 대한 완전한 지원은 이번 여름 발표될 언리얼 엔진 4.20 버전에 추가될 예정이다.

‘매직리프 원’ 지원 언리얼 엔진 에디터

언리얼 엔진은 ‘매직리프 원’ 콘텐츠 제작을 위해 헤드 트래킹, 아이 트래킹, 제스처 및 핸드 트래킹, 룸 스캐닝 및 메싱, 공간화 오디오, 마이크로폰 입력, 6축 컨트롤러(토템) 트래킹, 언리얼 엔진 4의 데스크톱 및 모바일 포워드 렌더링 패스 사용 등을 지원한다.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매직리프는 하드웨어 면에서의 발전과 소프트웨어 면에서의 혁신을 합쳐 앞으로 다가올 AR 혁명으로의 거대한 도약을 보여주는 마법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라며 “에픽게임즈뿐만 아니라 프레임스토어, ILMxLAB, 셸 게임즈 그리고 피터 잭슨의 윙넛 AR 등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를 만드는 선도적인 제작자들이 이미 매직리프 원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