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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7’도 ‘씽큐’ 달고 나온다

2018.04.10

LG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G7’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조해 ‘G7 씽큐’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LG G7 씽큐는 5월2일 공개될 예정이며 빠르면 5월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4월10일 LG G7 씽큐 브랜드를 공개했다. ‘V30S 씽큐’에 이어 LG전자의 AI 브랜드 ‘씽큐’를 달고 나오는 두 번째 스마트폰이다. 씽큐는 LG전자의 AI 브랜드로, ‘당신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씽크 유(Think You)’와 ‘행동한다’를 연상시키는 ‘큐(Cue)’가 결합한 단어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AI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I를 활용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G ‘G7 씽큐’ 로고

지난 3월 출시된 V30S 씽큐는 카메라를 활용한 비전 AI와 음성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고 사물 인식을 통해 피사체 정보 검색, 관련 제품 쇼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에 따르면 G7 씽큐는 AI 기능의 성능과 편의성이 강화될 예정이며 다른 기기와의 연동성을 높였다.

‘V30’에 적용된 비전 AI를 활용한 LG전자의 최적 촬영 모드 추천 기능

G7 씽큐는 5월2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3일에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국내 공개 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과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시일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전 제품들이 공개 후 한 달 이내에 출시된 점을 고려했을 때 빠르면 5월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더 새로운 기능, 더 많은 기능을 채워 넣는 데 집중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실제로 고객이 얼마나 편리하게 쓰는지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과 가전에서 쌓아온 AI 기술을 집약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편리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