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션’에서 MBC 방송 본다

가 +
가 -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의 국내 시장 진출 속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채널A, 칠십이초, 셀레브 등 주요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엔 MBC와 손을 잡았다. 데일리모션은 4월11일 MBC와 콘텐츠 유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으로 MBC는 데일리모션 내 ▲MBC Kpop ▲MBC 드라마 ▲MBC 엔터테인먼트 ▲MBC 뉴스 ▲MBC 다큐멘터리 ▲엠빅 뉴스 ▲TV피플 ▲MBC클래식 등 8개 채널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제 데일리모션을 이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MBC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모션은 고품질 동영상 재생 기술을 보유해 유튜브에 이어 전 세계 2위 동영상 플랫폼의 입지를 갖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이용자 폭이 넓어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모션은 지난 한 해에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온라인, OTT 사용자를 70%가량 증가시킨 바 있다.

데일리모션은 자동 지문인식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사의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일리모션은 저작권자의 권리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자동화 기술과 더불어 전문가의 별도 확인 절차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칸에서 데일리모션과 MBC 주요 관계자들이 만나 콘텐츠 유통 협약식을 가졌다. 김태호, 데일리모션 한국 총괄 이사, 박태경 MBC 디지털사업본부장, 기욤 클레멘트 데일리모션 최고기술경영자, 박현호 MBC 디지털사업본부 콘텐츠사업국 국장(왼쪽부터)

박태경 MBC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유럽과 북미에 높은 지명도를 가진 데일리모션과 파트너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를 기회로 MBC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맥심 사다 데일리모션 CEO는 “한국의 유력 제작사 MBC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세계 최고 제작사의 콘텐츠를 글로벌 시청자에게 선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는 데일리모션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MBC 콘텐츠를 데일리모션 모바일 앱(iOS, 안드로이드), OTT 디바이스(애플TV, 안드로이드TV, 아마존 파이어TV, X박스 원) 뿐만 아니라 데일리모션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