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에 전화가 한두번 울리더니 꺼졌다.
전화번호를 확인해보니 011-9015-XXXX번이었다.
주차는 잘 했는데 혹시 몰라 전화를 걸어봤다. 그랬더니, 

"어서오세요. 무료로 이용하는 1:1 폰데이트입니다. …. 어쩌구 저쩌구"

갑자기 짜증이 확 밀려왔다. 인터넷관련 일을 해서 웬만한 사이트에는 다 가입이 되어 있기에 내 정보를 팔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무작위로 보내는 것인지…

요즘따라 부쩍 대출, 폰데이트, 보험관련 전화가 오는데 받기 싫은 광고를 핸드폰을 통해 하는 행위들은 비도덕적인 것 같다.

그리고 자동차에 대출, 여대생마사지, 실내낚시터, 대리운전 등 전단지들을 덕지덕지 발라 놓는데
유리창 틈새나 와이퍼에 끼워놓아 깜빡하고 그냥 운전하게 되면 펄럭 펄럭 휘날려서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고 그 쓰레기들을 버릴 곳도 없다. 그냥 바닥에 버리면 주변이 지저분 해진다.

우리 건물 우편함에 전단지를 모조리 꼽고 간다거나 누구와 열심히 얘기하면서 걷고 있는데 끼어들어서 가입하라느니 전단지 주고 자기 할 이야기를 막 해버리는 행위들. 아파트에서는 문틈에 교회소식지를 번번히 꼽아놓고 가는 곳도 있다. 신문배달처럼 정기적으로 계속 문틈에 꼽아놔 매번 버려야 하는 불편함을 주는 곳도 있다.

그리고, 어느 빌라가 많은 동네를 가봤더너 이사광고가 벽에 구석 구석 흉물스럽게 붙어있다. 사람의 키가 도달하지 못하는 곳들은 사다리차로 붙인 것인지 …

광고가 필요하고 광고를 해야 판매를 하겠지만 폐를 끼치며 하는 광고들은 법적인 처벌이 가능해야 하며 실제적으로 단속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야할 것이다.

LG텔레콤 019-114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하였고 자신들도 이 부분 때문에 노력하고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종 스팸전화나 광고행위들에 대한 법적인 제도 절차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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