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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세대 픽셀폰 더 이상 안 판다

2018.04.13

구글이 1세대 ‘픽셀폰’을 단종시킨다.

IT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는 4월12일(현지시간) 구글이 픽셀 1세대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글 스토어 및 프로젝트 파이 스토어에서 픽셀·픽셀XL를 80-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사이트에 픽셀2·픽셀2XL만 올라와 있다.

2016년 출시된 픽셀·픽셀XL는 레퍼런스폰이었던 ‘넥서스’ 브랜드와는 달리 설계와 제작을 직접 구글이 맡아 주목을 받았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폰이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구글 픽셀폰은 소규모 유통망, 재고 문제, 넥서스 폰보다 비싼 가격 등의 문제로 2017년 한 해 동안 390만대 판매고를 올리는 데 그쳤다.

<아스테크니카>는 “픽셀2와 픽셀2XL에서는 구글의 점유율이 더 확대되지는 않았으나 구글 스토어 재고 문제는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구글의 AI 기술력이 집약된 픽셀폰 카메라는 1세대, 2세대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글 픽셀2

지난해 10월 구글은 2세대 픽셀폰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는 픽셀3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즈모도>는 “기기(픽셀 1세대) 소유자는 구글의 판매 중단 결정이 곧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2018년 10월까지 픽셀·픽셀XL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보안 패치 업데이트는 2019년 10월까지 보장된다. 보안 패치가 중단될 경우 바이러스 및 해킹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