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동영상 콘텐츠와 찰떡궁합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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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e-learning) 콘텐츠에 많이 사용되는 매체 중 하나가 바로 동영상이다. 여기서 동영상이라 함은 ‘애니메이션 되는 움직이는 화면’이 아닌 ‘카메라(또는 캠코더)로 찍은 코덱 기반의 매체’를 말한다. 이러닝에서 사용되는 동영상 코덱은 웹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코덱과 다르지 않다. 단지 .mov라는 확장자를 가진 퀵타임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 뿐.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러닝에서 사용되는 동영상은 .wmv(또는 .asf)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동영상 스트리밍을 위한 서버를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 서버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고, 인터넷익스플로러(IE) 전용으로 거의 모든 이러닝 강좌가 구성된데다가, 보안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도 액티브X(ActiveX)로 구성돼 있었기 때문에 .wmv 외의 다른 동영상 파일을 사용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다가 flv라는 매크로미디어(어도비에 인수됨)에서 제공하는 플래시라는 곳에 임베디드 혹은 링크 시켜 사용할 수 있는 파일이 등장하면서 이러닝 콘텐츠에서 많은 사용을 하기에 이르른다. 동영상이 주가 되는 이러닝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현재는 flv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영상 파일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flv의 사용에는 몇 가지 불편함이 있었다. 플래시 파일과 연동해 사용하기 위해서는 avi, wmv 등으로 돼 있는 동영상을 flv라는 형태로 다시 인코딩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영상 편집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프리미어나 베가스 같은 툴에서는 flv로 직접 인코딩이 되지 않아서 wmv나 avi로 렌더링 건 후 flv로 변환시켜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들로 다시 변환을 해 주곤 했다. 

그렇다 보니 flv로의 변환에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어도비에서 동영상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내 놓았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어도비 비주얼 커뮤니케이터 3’. 이 소프트웨어는 영상을 접하는 사용자에게 맞추어진 소프트웨어로 기획되었고, 동영상 편집을 위한 타임라인도 없애 사용의 직관성을 높였다고 한다. 그리고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서버(Adobe Flash Media Server)를 통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는 플래시 포맷(FLV) 비디오나 인터넷 프로젝터, TV 용 영상 콘텐츠을 제작’ 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즉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플래시와 연동될 수 있도록 바로 flv로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이러닝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제작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절약해줄 수 있는 그런 기능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당연히 자사에서 개발한 다른 소프트웨어들과도 상호연동이 쉽도록 했고, ‘음악 및 뉴스 방송 스타일의 그래픽, 효과, 자막들로 편집’도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닝 콘텐츠에서 플래시 포맷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동영상도 점점 플래시와 연동이 쉬운 flv로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도비 비주얼 커뮤니케이터 3’과 같은 제품은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 줄 수 있는 도구로 많은 활용이 예상된다.  

<이러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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