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라이팅, ‘시그니파이’로 사명 변경

전구명에는 지금처럼 필립스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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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라이팅이 시그니파이로 사명을 변경한다. 단, 제품명 ‘필립스’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조명기업 필립스라이팅은 자사의 정관 개정에 따라 시그니파이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5월16일(유럽 현지시간) 밝혔다.

에릭 론돌랏 시그니파이 CEO는 “새 사명은 조명이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사물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지능적 언어라는 점에서 선정됐다”라며 “더 밝은 삶과 나은 세상을 위해 조명의 놀라운 잠재력을 실현하려는 자사의 목표와 전략적 비전을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 사명에는 플랫폼 사업으로 구심점을 옮겨가겠다는 필립스라이팅의 포부가 담겨 있다.

시그니파이는 로얄필립스와 맺은 기존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사명이 바뀌어도 전구명에는 필립스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할 예정이다.

 

1891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창립한 이래 127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시그니파이는 전문가 조명 시장 및 소비자 조명 시장을 아울러 전체 조명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2016년 로얄필립스로부터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유로넥스트에 상장했으며, 2018년 3월 네덜란드 AEX지수에 포함됐다. 현재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에 3만2천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릭 론돌랏 CEO는 “조명은 삶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조명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터에 연결함으로써, 빛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스마트한 세상을 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명 변경은 2019년 초까지 각 지사가 위치한 국가 시장 별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2019년 1월 ㈜시그니파이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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