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소스 개발자 놀이터’ 깃허브 인수하나

"깃허브 데이터로 MS AI 개선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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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성지, ‘깃허브‘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CNBC> 등 현지 매체는 지난 6월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몇 주간 깃허브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깃허브가 제시한 인수 가격이 MS가 지불하려던 금액을 넘어서면서 양사 간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깃허브 로고

깃허브는 2008년 설립된 ‘깃(Git)’ 전문 호스팅 업체로,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놀이터라 불린다. <포춘>은 깃허브를 설명하면서 “당신은 깃허브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이에서 깃허브는 메카(최고의 성지)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깃허브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이용자 수는 2300만명 정도로, 2015년 기업가치 20억달러(약 2조원)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 깃허브는 구독료로 2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MS가 깃허브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은 몇 해 전부터 떠돌았다. 만약 이번 인수가 본격화되면 MS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NBC>는 “MS는 깃허브의 데이터를 사용해 자사 AI를 개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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