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글로벌 티빙’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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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신규 OTT 서비스 ‘글로벌 티빙’을 런칭했다. 6월15일부터 첫방송되는 ‘프로듀스 48’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티빙은 한국에서 방영되는 시간과 동일한 때에 실시간 라이브로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사용자들의 실시간 채팅 및 주요 클립 영상 제공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CJ E&M은 글로벌 티빙을 통해 공개하는 자사 콘텐츠의 첫 주자로 Mnet의 한일합작 글로벌 아이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낙점했다. 프로듀스 48이 동시 방영되고 있는 일본, 그리고 기존 포맷 판매를 통해 중국판 ‘프로듀스 101’을 방영 중인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글로벌 티빙으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글로벌티빙의 PC구동화면. 해외 아이디로도 한국 방영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사진=CJ E&M)

글로벌 티빙은 기존 콘텐츠 해외사업의 한계로 지적돼왔던 ▲국가별 콘텐츠 유통 시차 ▲해외 플랫폼 대상 콘텐츠 일회성 판매에 따른 사업효과 약화 등을 극복하기 위한 ‘콘텐츠+플랫폼 융합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넷플릭스가 강력한 플랫폼 파워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세계에 공개하며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했던 것처럼, CJ E&M도 국내 콘텐츠 사업자로서 갖고 있는 콘텐츠를 자사만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1일부터 출범될 합병법인인 CJ ENM의 콘텐츠 커머스 역량을 십분 활용해 글로벌 티빙에 유입되는 전 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프로듀스 48’ 굿즈 판매 등 커머스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티빙은 한·중·일 3국을 제외한 전 세계 PC, 모바일, 안드로이드 앱, iOS 앱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J E&M 측은 “’글로벌 티빙’은 기존의 해외 콘텐츠 유통 프로세스에 따른 한계를 넘어 전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콘텐츠와 플랫폼을 융합한 전략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 등 프로젝트의 성과와 경험을 분석해 향후 CJ E&M 콘텐츠의 새로운 글로벌 OTT 유통 모델을 수립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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