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 대표 “기술-비즈니스 연계, 올해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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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준 보스코인 대표가 6월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국내 첫 보스코인 밋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가 6월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국내 첫 보스코인 밋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 메인넷을 출시한다. 기술과 비즈니스가 실제로 연계돼 돌아가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백서 2.0에서 약속했듯 참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구조를 나누려고 한다.”

보스코인을 이끌고 있는 최예준 대표의 말이다. 최 대표는 6월2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보스코인 커뮤니티 밋업’에서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만나 보스코인의 개발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보스코인은 국내 팀이 진행한 첫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이지만 이날 행사는 국내에서 열린 첫 밋업이었다.

최 대표는 ‘공공금융’(Public Financing·PF) 개념과 이를 근간으로 한 ‘리버스 ICO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공공금융(PF) 개념도 (출처=최예준 대표 발표 자료)

| 공공금융(PF) 개념도 (출처=최예준 대표 발표 자료)

공공금융은 보스코인이 지난 5월10일 발표한 백서 2.0를 통해 제시한 개념이다. 참여를 통해 신용을 창출하고 공공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보스코인의 비전이 담겼다. 최예준 대표는 “올해 4분기에 메인넷 PF 버전을 출시한다”라며 “리버스 ICO를 위한 하부구조를 지원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예준 대표는 리버스 ICO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해 “가장 자본주의적인 방법으로 자본주의를 해킹”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사업에 코인경제를 접목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보스코인 생태계에 연동돼 자금을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한다. 참여 기업은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정해진다. 투표에는 1인 1표 원칙이 적용된다. 최 대표는 “공공금융의 전제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신용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1인 1표 원칙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투표에 부쳐 승인이 날 경우 추가 자금(BOS 추가 발행)을 조상할 수 있게 된다.

| 리버스 ICO 파트너 프로그램 구조도 (출처=최예준 대표 발표 자료)

| 리버스 ICO 파트너 프로그램 구조도 (출처=최예준 대표 발표 자료)

투자자 질의응답 시간에는 커뮤니티 관리와 거래소 상장 관련 질문이 주를 이뤘다. ‘커뮤니티 관리’에 신경써 달라는 말에 최예준 대표는 “커뮤니티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공유해야 한다고 본다”라며 “오늘 그것들이 이제 준비됐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상장 관련해서는 “(거래소 상장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여러 압력도 들어오는데 제대로 된 기획 없이 상장해선 안 된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실질적으로 만들 수 있는 가치보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커뮤니티도 우리도 부담을 느낀다”라며 “실제 가치와 시장 가격이 적절하게 부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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