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피스 허브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

서피스 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5년 1월 22일 최초 공개한 벽걸이형 대형 태블릿이다. 개인용이 아닌 협업용으로 설계됐다. 제품 공식 출시는 최초 공개로부터 15개월 후인 2016년 이뤄졌다. 단순히 크기를 확대한 태블릿이 아니라 협업에 최적화돼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프 허브는 84형 4K 터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고 양 측면에는 1080p 카메라가 배치돼 있다.

서피스 허브는 회의실이나 컨퍼런스 룸을 겨냥한 기기다.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회의 내용을 기록·공유할 수 있다. 일종의 전자칠판인 셈이다. 여기에 음성인식을 지원하고 동작인식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를 달아 오디오·비디오 컨퍼런스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게 돕는다.

서피스 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12년 인수한 퍼셉티브 픽셀 기술로 탄생했다. 퍼셉티브 픽셀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한(Jeff Han)은 멀티터치 기술을 이용한 UI를 2006년 선보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 기술을 발전시켜 TV 형태의 멀티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를 탄생시켰다.

서피스 허브 2 : 업그레이드된 업무 디바이스

| 서피스 허브 2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 협업용으로 만들어진 오피스 기기, 서피스 허브 2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MS는 2016년 1세대 서피스 허브 출시 이후 2년여 만인 2018년 5월 16일 ‘서피스 허브 2’를 공개했다. 서피스 허브 2에는 원거리 마이크를 이용한 원격회의 시스템, 4K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공동작업이 가능하다. 여러 사용자가 손쉽게 동시 로그인할 수 있고, 작업 내용은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서피스 허브 2는 1세대인 서피스 허브보다 디스플레이 기능이 향상됐다. 사무 공간에 맞춰 기기를 가로 혹은 세로로 설정할 수 있고 ‘타일링(tiling)’이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서피스 허브 2를 가로나 세로 방향으로 최대 4대까지 배치해 거대한 하나의 화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거대한 화면에 여러 업무 도구를띄워놓고 터치 조작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서피스 허브 2는 업무 공간에 따라 가로 혹은 세로로 쓸 수 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 서피스 허브 2 4대를 가로로 붙인 모습.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 서피스 허브 2 여러 대를 붙여 하나의 화면으로 쓰거나 별도 화면으로 분리해 쓸 수 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 2에는 50.5인치 고해상도 4K 멀티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아주 얇은 베젤과 3:2 디스플레이 비율을 가지고 있다. 1세대 서피스 허브가 55인치와 84인치, 두 개의 디스플레이 옵션을 가졌던 것과 달리 디스플레이 옵션을 하나로 통일했다.

서피스 허브 2는 윈도우 10, 오피스 365에 최적화된 대화면 멀티터치 태블릿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뿐 아니라 다양한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서피스 허브 2 : 2019년 판매 시작, 가격은 미정

서피스 허브 2는 2019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와 함께 공식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S는 아직 구체적인 가격 정보를 내놓지 않았다.

※ 참고문헌

– 『MS, 대화면 멀티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2’ 공개』, 이기범, 블로터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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