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블록체인 기술 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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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자사의 선임 개발자 중 한 명을 ‘블록체인 기술 이사’ 자리에 임명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기업이 블록체인 도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모양새다.

<테크크런치>는 7월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선임 개발자 이반 청이 자신의 링크드인 경력을 ‘페이스북 기술 이사’에서 ‘페이스북 블록체인 기술 이사’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이반 청은 애플에서 10년 넘는 개발 경력을 쌓고 최근 3년 동안 페이스북 프로그래밍 언어 및 런타임 기술 분야를 이끈 베테랑 개발자다. 최근 질리카, 체인링크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자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반 청 페이스북 개발자가 지난 6월 자신의 링크드인 경력을 '페이스북 기술 이사'로 변경했다. (출처=이반 청 링크드인)

| 이반 청 페이스북 개발자가 지난 6월 자신의 링크드인 경력을 ‘페이스북 기술 이사’로 변경했다. (출처=이반 청 링크드인)

<테크크런치>와 인터뷰한 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페이스북이 블록체인을) 단지 탐험적인 프로젝트 이상으로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예측이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지난 1월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올해 암호화폐와 같은 기술의 장·단점을 연구하고 해당 기술을 우리 서비스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깊이 연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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