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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트루톤 디스플레이 탑재한 새 ‘맥북프로’ 출시

2018.07.13

애플이 새로운 ‘맥북프로’를 내놓았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통해 성능이 개선됐으며 트루톤 디스플레이, 조용한 키보드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맥북프로는 일종의 성능 개선 모델로 전반적인 디자인은 그대로다. 업데이트는 터치바 모델에만 적용됐다.

애플은 7월12일(현지시간) 새로운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신형 맥북프로 터치바 모델은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5형 모델에는 6코어 i7 및 i9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돼 이전 모델보다 최대 70% 성능이 빨라졌으며, 13형 모델은 쿼드코어 i5 및 i7이 탑재돼 성능이 최대 2배 향상됐다. 15형 맥북프로는 최대 32GB 메모리를 지원해 더욱 전문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SSD는 13형 모델은 최대 2TB, 15형 모델은 4TB까지 지원한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복잡한 시뮬레이션이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졌다.

디스플레이 성능도 개선됐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시리즈에 적용됐던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눈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주변 조명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화면 색온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이다. 터치바 역시 트루톤을 지원한다. 터치바는 키보드 상단 기능키 자리에 있는 멀티터치 OLED 디스플레이로 앱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맥북 프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500니트 밝기와 P3 와이드 컬러 색영역을 지원한다. 조용한 타이핑이 가능한 3세대 키보드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15형 맥북프로 주요 스펙

  • 6코어 인텔 코어 i7 및 코어 i9 프로세서로 최대 2.9 GHz 및 터보 부스트로 최대 4.8 GHz
  •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
  • 모든 구성에 동영상 메모리 4GB 지원하는 강력한 라데온 프로 독립형 그래픽
  • 최대 4TB의 SSD 저장공간2
  • 트루톤 디스플레이 기술
  • 애플 T2 칩
  • 터치바 및 터치 아이디

 

13형 맥북 프로 주요 스펙

  • 쿼드 코어 인텔 코어 i5 및 i7 프로세서로 최대 2.7 GHz, 터보 부스트로 최대 4.5 GHz 및 eDRAM 2배
  •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내장 그래픽 655 및 128MB의 eDRAM
  • 최대 2TB의 SSD 저장공간2
  • 트루톤 디스플레이 기술
  • 애플 T2 칩
  • 터치바 및 터치 아이디

 

또 아이맥 프로에 첫선을 보였던 ‘애플 T2칩’이 적용돼 보안이 강화됐다. 애플 T2 칩은 안전 부팅과 즉각적인 암호화 저장을 지원해 더욱 강화된 시스템 보안을 제공한다. 또 맥북에서는 처음으로 애플의 AI 비서 시리를 음성으로 부를 수 있는 ‘시리야’ 기능을 지원한다.

새로운 맥북프로 터치바 모델 13형 및 15형

배터리 용량도 개선돼 새로운 프로세서 및 메모리로 인한 추가 전력 소모를 보완했다. 애플은 올가을 맥북프로에 새로운 운영체제 ‘맥OS 모하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UI 색상을 어두운 톤으로 바꿔주는 ‘다크 모드’와 새로운 맥용 앱, 새롭게 디자인된 맥 앱스토어 등이 추가된다.

새로운 맥북프로 터치바 모델의 가격은 13형이 229만원 15형이 299만원부터 시작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현재 판매 중이며 국내는 구체적인 출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