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반기 동영상 역량 강화 집중”

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 3636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 순이익 31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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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7월2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2018년 2분기 매출 1조 3636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 순이익 31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7%,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1조 36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2506억 원이다.

자료=네이버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의 동영상 관련 전략을 먼저 소개했다. 한 대표는 “인터넷 시장은 이용자의 행태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동영상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네이버 역시 이러한 위협적인 상황에서 당사의 동영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블로그 내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무비에디터를 출시한다. 또한 동영상을 통한 검색을 강화하고 VR 영상을 개선하는 등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가 활발하게 생성될 수 있도록 힘을 실을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 수급에도 힘을 쓴다. 네이버는 뷰티 분야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하우투 영상’과 같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한 드라마·영화 콘텐츠, 잼라이브 생방송 퀴즈쇼 등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콘텐츠로 동영상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작년부터 지금까지 웹툰, YG엔터테인먼트, 딩고, 72초TV 등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약 4천억원을 투자했으며 내년까지 스마트 콘텐츠에 6천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네이버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487억원(11%), 비즈니스플랫폼 6116억원(45%), IT 플랫폼 857억원(6%), 콘텐츠서비스 317억원(2%), 라인 및 기타 플랫폼 4859억원(36%)이다.

자료=네이버

광고는 모바일 메인 상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며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11.7% 증가한 1487억원을 기록했다.

자료=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검색광고 상품의 성과가 개선되고 쇼핑검색광고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17.2%,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6116억원을 기록했다.

자료=네이버

IT 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73.4%, 전분기 대비 18.3% 증가한 857억원을 기록했다.

자료=네이버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 라이브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7.0%, 전분기 대비 7.3% 증가한 317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21.6%,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4859억 원이다.

한성숙 대표는 “모바일의 성장이 둔화되고 온라인 시장 역시 성숙해짐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라며 “글로벌 수준의 인재 영입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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