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 LA서 개최

한류에 열광하는 팬들이 LA로 모였다.

가 +
가 -

KCON 2018 LA 행사 이미지 (사진:CJ ENM)

CJ ENM이 진행하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흘간 총 9만4천명의 관객이 모이며 한국 문화에 대한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 첫날 저녁에는 K-힙합, K-EDM, K-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클럽 케이콘(KLUB KCON) 콘서트를, 11일과 12일 역시 총 19팀이 무대에 오른 화려한 퍼포먼스의 콘서트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케이콘은 역대 최단시간 티켓 판매 기록을 자랑하듯, 총 1만6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추며 뜨거운 호응 속에 콘서트를 즐겼다.

K팝에 맞춰 춤을 직접 배우며 칼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팬들(사진=CJENM)

한류 팬들이 K팝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티셔츠에 남기고 있다(사진=CJ ENM)

컨벤션이 진행되는 낮 동안 LA컨벤션센터에서는 K팝, 뷰티,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0여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올해도 한류에 힘입어 이어진 K뷰티 열풍에 발맞춰 ▲K팝 아티스트, K뷰티 크리에이터가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K뷰티 스테이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체험하고 살 수 있는뷰티 블록 등을 기획, K뷰티에 대한 현지 팬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K댄스 안무가, K팝 프로듀서, K팝 전문기자 등 한류 관련 전문가와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총 250여명의 패널들이 참가해 ▲K팝 오디션 ▲K팝 영향력의 변화 ▲K음식 만들기 ▲커리어 조언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케이콘을 총괄하는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유닛장은 “관객 1만명의 행사로 시작한 케이콘이 지난 6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로 성장하며, K라이프스타일도 어느새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힙한 문화 장르로 자리 잡았다”라며 “CJ는 앞으로 케이콘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한류는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 모델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CON 2018 LA 컨벤션 전경(사진=CJ ENM)

케이콘은 지난 2012년부터 캘리포니아 어바인을 시작으로 햇수로 7년째, 19차례에 걸쳐 미주, 중남미, 유럽, 중동, 아시아, 동남아, 오세아니아까지 개최 지역을 확대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뉴욕에서 모인 케이콘 관람객을 포함하면, 올해 북미 지역에서만 총14만 7천여명이 한국 문화를 경험한 셈이다.

이번 케이콘 2018에서는 블룸버그, LA타임스, 엘렌쇼, 롤링스톤, 빌보드 등 유력 외신들도 현장 취재를 통해 분위기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토요타, 스테이트팜, 맥도날드, 워너브라더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은 물론 아모레퍼시픽, 카카오프렌즈, 아시아나항공, LG전자, 한국관광공사 등 한류를 이끄는 국내 기업/기관들까지 총 208개사가 참여해 차별화된 상품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카카오프렌즈 부스 주변에 운집한 팬들 전경(사진=카카오IX)

특히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카카오프렌즈의 카카오IX는 카카오 캐릭터와 굿즈로 구성한 포토존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카카오 IX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카카오프렌즈가 미국 현지에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카카오프렌즈의 글로벌 로드맵을 그리기 위한 초석이 잘 마련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대체적로 K팝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젊은 한류 팬들이 이제는 한글 배우는 것을 넘어 K 제품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고 있다.”며 “작년 행사의 관람객 중 93%가 LA 외 도시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이며, 올해 역시 현장에서 준비해온 판매 제품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소비층이 젊어지고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네티즌의견(총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