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에피소드 사이에 광고 도입 테스트 중

가 +
가 -

넷플릭스가 새로운 광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8월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일부 사용자를 상대로 드라마 에피소드 사이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모션 광고를 삽입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가 테스트 중인 광고 방식은 한 편의 콘텐츠를 모두 시청한 후 다음 회차 콘텐츠로 넘어가는 도중에 전체 화면에서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추천해줄 만한 다른 콘텐츠 광고 영상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광고 영상에서는 다음 회차에 대한 제목, 미리보기 이미지, 설명 등도 오른편에 위치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유명 커뮤니티 ‘레딧’과 트위터 등 이용자들의 거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가 이미 유료 구독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광고 시청 의무를 더 부여하는 건 거부감이 셀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광고 테스트에 항의한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의 경우 ‘건너뛰기’를 할 수도 없도록 한 방식”이라며 부당함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넷플릭스 측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해명했다. 성명서에서는 “매년 진행하는 수백가지 테스트 중 하나일 뿐”이라며 “구독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너뛰기’를 할 수 없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며 사용자가 원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 언제든지 지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의견(총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