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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율주행 시험차, 70대로 늘었다

2018.09.13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건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진 바 없다. 그러는 동안 애플은 자율주행 시험운행 차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맥 리포트>는 9월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교통국의 최근 기록을 토대로 애플이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시험운행 차량 70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자율주행 시험운행 차량을 보유한 업체는 완성차업체인 GM(175대, 운전자 467명)이고, 2위는 웨이모(88대, 운전자 415명), 그 다음 순위는 애플(70대, 운전자 139명)이 차지하고 있다. 4위는 테슬라(39대, 운전자 92명)다.

애플은 2017년 4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허가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등록된 차량은 2015년형 렉서스 Rx450h SUV 3대였다. 애플은 올해 1월 27대, 5월에는 55대 차량의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허가받았다.

그러나 애플의 ‘무인 자율주행’은 아직이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사전에 별도 운행 허가를 받은 경우에 한해 무인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을 허용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는 있으나 ‘무인주행(Driverless)’은 허가받지 않은 상태로, 운전자가 차에 탑승해 비상상황 발생시 이에 대응해야 한다.